주부, 퇴직자에게 인기 있는 활동보조사! 자격 조건부터 실제 업무, 수입, 취업 방법까지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는 유망 직업, 지금 알아보세요.
👩👩👧👦 활동보조사란 어떤 직업인가요?
활동보조사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이나 노약자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입니다. 예를 들어, 혼자 식사나 이동이 어려운 분에게 함께 식사를 도와주거나 외출 시 동행하는 역할을 합니다.
예시: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60대 이용자의 아침 식사 준비와 병원 동행을 도와주는 일.
보통 장애인 활동지원사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장애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정부가 지원하는 ‘활동지원서비스’**의 일환으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 고용 안정성도 높은 편이에요.
✅ 활동보조사 자격 조건은?
좋은 소식은, 전문적인 학위나 자격증 없이도 일정 교육만 받으면 자격을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자격 요건은 다음과 같아요:
- 만 18세 이상 성인
- 교육기관에서 59시간의 활동지원사 양성과정 이수
- 범죄경력조회에서 결격 사유 없을 것
이 과정을 마치고 나면 **‘활동지원인력 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고, 활동보조사로 일할 수 있게 됩니다.
💡 참고: 양성과정은 보통 장애인복지관, 평생교육원, 사회복지센터 등에서 진행하며, 교육비는 10만 원 안팎입니다.
💼 어떤 일을 하나요?
활동보조사의 주요 업무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요 업무 | 설명 |
신체 활동 지원 | 식사, 세면, 옷 갈아입기, 이동 보조 등 |
가사 지원 | 청소, 세탁, 간단한 요리 등 |
사회 활동 지원 | 외출 동행, 병원 방문, 산책 등 |
물론, 모든 이용자가 모든 서비스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이용자의 상태에 따라 업무 범위는 달라지며, 근무 시간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어요.
💰 수입은 얼마나 되나요?
가장 궁금한 부분일 수 있죠. 활동보조사의 수입은 시간당 급여 기준으로 책정됩니다.
- 시간당 평균 11,000원~13,000원 수준
- 하루 4시간 8시간
근무 시, **월 100만 원 200만원 내외 수입 가능** - 근무 횟수와 시간에 따라 탄력적 조정 가능
예시: 하루 5시간, 주 5일 근무 시 (11,500원 기준) → 약 115만 원 수입 예상
정규직 개념이 아닌 ‘서비스 제공자’ 형태로 일하는 경우가 많지만, 수요가 꾸준해 안정적인 수입을 기대할 수 있어요.
📍 어디서 일하나요?
활동보조사는 주로 이용자의 자택이나 병원, 외부 활동 장소에서 일합니다. 고정된 사무실이 없다는 점은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지만, 출퇴근이 자유롭고 지역 내에서 활동 가능하다는 점이 특히 주부나 퇴직자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일할 수 있는 곳 예시:
- 장애인복지센터 소속으로 일함
- 개별 이용자의 요청으로 직접 계약
- 지역 사회복지기관 연계 근무
🧑🍳 주부와 퇴직자에게 특히 좋은 이유는?
1. 육체적 부담이 적다
대부분의 업무가 집안일 수준이라 과도한 체력이나 기술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2. 경력이 필요 없다
단기간의 교육만 이수하면 되기 때문에 경력 단절 주부나 은퇴 후 재취업을 원하는 퇴직자에게 부담이 적어요.
3. 사회적 가치 실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돕는다는 점에서 보람과 사회적 연결감을 느낄 수 있어요.
4. 유연한 근무 가능
시간제 근무가 가능해 가족 돌봄이나 개인 일정과 병행하기 좋습니다.
📈 전망은 어떤가요?
대한민국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장애인과 고령자의 삶의 질을 지원하는 복지제도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활동보조 인력 수요는 앞으로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죠.
- 장애인 활동지원제도 예산 매년 증가
- 노인 돌봄 서비스와 연계 가능성
- 지방 소도시에서도 인력 수요 증가 중
즉, 장기적으로도 유망한 직업이라는 말이에요.
📝 어떻게 시작할 수 있을까요?
- 활동보조사 교육기관 찾기
- 네이버에서 ‘활동보조사 양성 교육기관 + 지역명’ 검색
- 시청, 구청 복지과에 문의도 가능
- 교육 이수 (59시간)
- 이론 40시간 + 실습 19시간
- 등록증 발급 후 취업 지원기관 연결
- 등록 후 복지기관, 사회복지센터, 활동지원 제공기관 등에서 일자리 소개
💡 팁: ‘활동지원사 일자리’로 검색하면 공고 사이트(워크넷, 사람인 등)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 실제 경험자 인터뷰 (예시)
이정화 (가명) / 55세 / 전업주부에서 활동보조사 전환
“아이들이 다 크고 나니 하루가 너무 길었어요. 우연히 들은 활동보조사 교육이 저에게는 인생 2막이었죠.
오전 9시부터 1시까지만 일하고, 오후에는 가족 챙길 수 있어 만족해요. 무엇보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라는 자부심이 생겨서 좋아요.”
🏁 결론: 소득과 보람,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면?
활동보조사는 단순한 파트타임 일자리를 넘어, 사람을 도우며 스스로도 성장하는 직업입니다.
특히 경력 단절이 걱정되거나, 은퇴 후에도 소소한 수입과 사회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 진입장벽 낮음
✔ 정부 지원 서비스라 수요 안정
✔ 시간 선택 자유
✔ 실질적 수입 가능
✔ 보람과 가치까지 함께
지금 바로 근처 교육기관을 찾아보고, 활동보조사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 보세요.
작은 관심이 인생을 바꿀 수 있습니다 😊